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시작하기 전에 꼭 거쳐야 할 관문이 있죠. 바로 여권 발급인데요. 여권 없이는 해외여행을 시작할 수 없으니까요. 오늘은 처음으로 여권을 발급 받으려는 분들을 위해 여권 발급 방법을 쉽고 간단하게 알려드리려고 해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과정을 함께 따라가 보면서, 여행의 첫걸음을 떼어볼까요?<여권발급>
해외여행 시작 전 알아야 할 기초 지식
여권은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준비물 중 하나 입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꼭 만들어야 하는 여권 발급 방법 및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여권은 외국을 여행하고자 하는 국민에게 정부가 발급해주는 일종의 증빙서류로써, 해외에서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수단입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면 만 18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 동의서와 법정대리인의 인감증명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국내 여권사무대행기관 및 재외공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신청 시에는 여권발급신청서와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병역관계 서류 등을 지참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 시에는 정부24 홈페이지(*.*.kr) 에서 공동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여권의 종류는 사용 목적에 따라 일반여권, 관용여권, 외교관여권으로 나뉘며, 유효기간은 10년 또는 5년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유효기간 5년의 복수여권만 발급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해외여행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는 여권 발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리 준비하여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여권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여권(passport)란 국외에서 자신의 국적을 증명하고, 상대국에게 자국민임을 확인받는 문서이다.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선 반드시 소지해야 하는 신분증이자,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유일한 신분증명서이므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합니다.
여권이 필요한 이유는 다양합니다. 먼저, 국가 간 이동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출입국 관리소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때 여권이 없다면 국경을 넘을 수 없습니다. 또한, 현지 도착 후 호텔 체크인, 렌터카 대여, 항공권 예약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여권이 요구됩니다. 더해서,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 발생 시 현지 대사관 혹은 영사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때에도 여권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여권은 세계적으로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가 많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권 종류 및 각각의 특징 이해하기
여권은 일반여권, 관용여권, 외교관여권 세 가지로 나뉩니다. 발급 대상과 유효기간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일반여권 :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민이 발급받을 수 있는 여권으로, 유효기간은 10년 또는 5년 입니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유효기간 5년의 복수여권만 발급 가능합니다.
- 관용여권 :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공무 목적으로 국외에 출국하는 경우에 발급받을 수 있는 여권입니다. 유효기간은 5년 이내로, 신청일 기준으로 10년 이내에 발급받은 일반여권이 없어야 합니다.
- 외교관여권 :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등 국가 요인과 그 배우자, 27세 미만의 미혼 자녀에게 발급되는 여권입니다. 유효기간은 10년으로, 횟수 제한 없이 국외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여권 발급 절차의 전반적인 개요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1. 여권 발급 신청 : 여권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국내 여권사무대행기관 및 재외공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며, 정부24 홈페이지(*.*.kr) 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서류 심사 : 여권 발급 신청 시 제출한 서류를 심사합니다. 심사 결과, 여권 발급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3. 여권 제작 : 서류 심사가 통과되면 여권 발급을 위한 제작에 들어갑니다. 소요 기간은 기관별로 다르며,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4. 여권 수령 : 발급 완료된 여권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단, 우편수령을 희망할 경우 접수 시 선택한 배송지로 발송되며 착불 택배료 3,200원이 부과됩니다.
필요 서류와 준비물 체크리스트
여권 발급을 위해 필요한 서류와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권발급신청서, 여권용 사진 1매(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병역관계 서류 (18세-37세 남성: 병역의무자 해당사항)
- 법정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 법정대리인 동의서와 법정대리인의 신분증 사본
- 병역미필자 : 18~37세 남자/ 대체복부중인 자/ 6개월 내 전역예정자/ 병역면제자/ 거주여권 소지자 제외 / 구비서류 : 국외여행허가서, 신분증
- 미성년자 (18세 미만) : 친권자·후견인 등 법정대리인이 신청, 공동명의로도 가능
- 유효기간 5년짜리 복수여권 발급
- 수수료 : 만 8세 이상 47,000원 / 만 8세 미만 35,000원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 방법 비교
여권 발급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정부24 홈페이지(*.*.kr) 에서 간편하게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 신청 후에는 여권 수령을 위해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이용 시간은 365일 24시간 가능하지만, 시스템 점검 시간에는 이용이 제한됩니다. 본인 인증이 필요하며, 기존에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경우에만 이용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신청
각 구청 민원실 또는 여권 사무대행기관 창구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접수처 운영시간 내에 방문하여야 하며, 대리신청도 가능합니다. 단, 질병·장애·사고 등으로 대리신청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단서나 소견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여권 발급 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책
여권 발급 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와 그 해결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여권 분실: 해외여행 중 여권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경우, 즉시 현지 경찰서에 신고하고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연락하여 긴급여권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긴급여권은 일반여권과 달리 단수여권으로 발급되며, 유효기간이 짧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2.여권 훼손: 여권이 훼손된 경우,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여권 재발급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훼손된 여권은 위조나 변조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3.여권 기간 만료: 여행 전 반드시 여권의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유효기간이 부족하다면, 여권을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4.비자 문제: 일부 국가에서는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합니다. 여행 전 해당 국가의 비자 요건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미리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비자는 발급까지 시간이 소요되므로, 충분한 여유를 두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 수령 후 확인해야 할 사항 및 유의사항
신청한 여권을 수령한 후에는 반드시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 여권 표지 와 내지의 인쇄 상태, 페이지 누락 여부, 사증란 개수 등을 확인합니다.
- 여권번호, 발급일자, 유효기간 등 주요 정보가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여권 서명란 에 본인의 서명이 올바르게 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타인이 대신 서명한 경우, 여권 도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사항을 확인한 후에는 여권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여권은 항상 휴대해야 하며,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대여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 여권발급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죠? 오늘 알려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쉽고 빠르게 여권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